태국 - 치앙라이 만트리니 호텔, 센트럴 백화점

2014.07.13 23:57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치앙라이 여행을 하면서 가격대비 평이 좋은 호텔을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이 바로 이 만트리니 호텔이에요.


치앙마이 중심 시내랑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길 건너편에 바로 센트럴 백화점 (센딴 이라고 읽히죠)도 있고 로빈슨 백화점 (로빈싼 이라 읽힙니다.)도 있어서 쇼핑이나 여러면에서 어려움이 없어요. 거기에, 치앙라이 시내까지 썽태우로 길어야 10분안에 도착하니 교통편도 그리 불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시내 나갈때는 백화점 앞에 택시들 많으니까 더 가기 쉽기도 하고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넘어올때, 교통편을 고민을 좀 했습니다. 보통은 렌트를 해서 다녔는데, 하루 천밧이면 소형차 렌트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니 렌트를 할까 하다가...... 그냥 버스를 타고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치앙마이 아케이드에 가시면 치앙라이로 가는 버스들이 많습니다. 버스회사별로 여러가지 등급의 버스가 다니는데요, 저는 녹색....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회사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재미있었던 것은, 만트리니 호텔에 묵는다고 했더니, 버스가 치앙라이 터미널 도착하기 전에 호텔앞에서 저를 내려주더군요. 정말 뜻하지 않게 친절한 태국사람들입니다. ㅎㅎ


그렇게 편하게 도착해서 호텔을 둘러봤어요. 오픈한지 시간이 좀 지난 호텔이라, 최신시설의 깔끔함은 없지만 곳곳에 세심한 관리의 손길이 느껴지는 호텔이었습니다.


객실이 빙 둘러져 있고 가운데 수영장이 있고요, 옥상쪽에도 옥상정원을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옥상쪽은 거의 폐쇄한듯한 분위기더라구요. 카메라들고 여기저기 다녀보다가 옥상쪽에서 조금 실망하였습니다.


조식은 나름대로 다양한 가짓수에 음식의 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먹어치우는 성격이라 조식이 맛없다는 평가를 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ㅠㅠ)


그럼 이쯤에서 호텔사진 한번 보실까요?



호텔 입구 사진입니다. 


호텔 전경이고요,


제가 투숙한 날은 마침 앞 마당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행사준비로 바빠보입니다.


메일 출입구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프런트 데스크이고요


그 옆에는 작은 라운지도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고요.


이런 복도를 지나 객실로 도착합니다.


조명때문에 색이 좀 노랗게 나왔는데...


별 불편함 없어보이죠? 꽤 깔끔한 객실입니다.



객실마다 이렇게 발코니가 있어요.


로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넓죠? 사람도 별로 없더군요.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객실들 사이에 이런 중정이 있는데요


카페테리아가 있고


그 옆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객실에서 이렇게 수영장을 볼 수 있어요.



호텔 괜찮아 보이시죠? 아마 다음번에 치앙라이에 가더라도 저 호텔에 다시 묵을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들만 많이 남았거든요.



이제 호텔 맞은편에 있는 백화점을 보여드릴게요.


태국의 여느 백화점과 같이 꽤나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기억나는것은 세이코 시계가 꽤 많이 세일을 하더라고요. 하나 사올까 하다가 안그래도 안차는 시계 많은데.. 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백화점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치앙라이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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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치앙라이 백색사원 (2012)

2014.07.13 23:35

얼마전에 태국 북부에 큰 지진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태국을 갈 때마다 건축물 공사하는것에서 불안감을 느꼈는데, 지진에 백색사원이 무너졌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치앙라이에서 참 재밌게 사진찍었던 곳이었거든요.


백색사원..... 한 개인이 자신의 자비를 들여서 커다란 불교사원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에게 조금씩 기부도 받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노력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니 참으로 놀라웠던 사원이지요.


멀리서 볼때보다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에 조금 실망하기는 합니다만, 건축물은 그 규모자체가 주는 웅장함도 커다란 미적요소가 되는법이니.... 일단 맑은 하늘과 대비되는 하얀 건물은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이제 그 건물을 보기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슬프고, 한편으로는 일찍 다녀와서 다행이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으로나마 제가 보고 느꼈던 그 사원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복구가 원활이 진행되어서, 다시 관광객들이 편하게 그곳을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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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치앙라이 시계탑, 토요시장 (2012)

2014.07.13 23:25

2012년 겨울이었을겁니다. 갑자기 태국이 가고싶어서 2주정도 방콕-치앙마이-치앙라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치앙라이는 늘 가보고 싶다가도 막상 치앙마이에 도착해서는 그냥 눌러앉아 버리는 바람에 잘 가지 않았던 동네인데, 이번이 아니면 또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북동쪽으로 두세시간정도 가면 있는 도시입니다. 치앙마이에 비하여 한참 작고 소박한 동네에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도 많지는 않고, 치앙마이와 비교해서 주변에 즐길만한 관광지도 많지 않지만, 그래서 그런지 치앙마이보다 더 한적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동네이지요.


태국 북부, 골든트라이앵글이라 일컬어지는 지역과 가까워서 태국 북부를 여행하려는 사람이면 중간기착지로 많이들 경유하는 도시입니다.


저는 금요일에 도착해서, 이 지역의 명물로 알려진 토요시장을 다녀오고 일요일에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2박3일 일정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짧았구나 싶습니다. 


치앙라이 도시만 느끼고 싶으시다면 2박3일이면 괜찮겠지만, 치앙라이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느끼려면 2박3일은 너무 짧은 시간이거든요.


오늘은 치앙라이의 명물, 토요시장과 치앙마이 지리의 중심 시계탑에 대한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치앙라이의 도시 기준점으로 시계탑을 많이들 꼽습니다. 어느 도시에나 그 도시의 지리적, 인지적 중심지가 하나씩 있는데요, 치앙마이에서는 시계탑이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시계탑이 있는 골목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 토요시장이 열리는 거리가 있습니다.


토요시장의 분위기는 치앙마이의 일요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치앙마이에서 보기 힘든, 여러 시민들이 한데 모여 흥겨운 음악에 춤을 추는것은 다른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일입니다.


제가 찍은 동영상이 있기는 한데, 변환을 하고 유투브에 올려놓지를 못해서... 다른 여행객이 찍어놓은 동영상으로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좀 특이하지요? 그런데 가끔은 아주 빠른 음악으로 마치 우리나라 80년대 디스코텍같은 느낌을 갖게되기도 합니다. (제가 80년대엔 초등학생이라... 경험해 보지는 못했어요.)


토요시장의 분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간에 있는 꼬마아가씨들의 사진은, 그 당시 학교대항 전통춤 경연대회 사진을 몇장 찍은거에요.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생각지도 못하게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웃고 떠드며 시장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치앙마이 일요시장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치앙라이 토요시장이었습니다.




아.... 마치려고 했더니 시계탑 사진을 안올렸군요. ㅎㅎ


밤이 되면 매 시 정각에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단장하는..... 치앙라이의 랜드마크 시계탑입니다.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찍은거라.... ㅠㅠ


다음 포스팅은, 얼마전 지진으로 심하게 훼손되어서 한동안 개장계획이 없는 백색사원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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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치앙마이의 즐길거리 - 바 노스게이트

2014.07.13 21:54

여행을 하면서 저녁시간이 무료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혼자 여행하거나 소규모 그룹으로 여행할 때 그런적이 많지요.


그럴때는 동네 노천바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면서 수다떨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재즈바 같은곳을 찾아서 음악을 듣거나, 화끈한 락음악과 함께 시끄럽게 노래 따라부를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락음악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러다 보니 자주 가는 도시마다 빼놓지 않고 가는 라이브 바가 한두군데씩은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보통 전승기념탑(아눗싸와리) 인근에 있는 색소폰과 카오산로드 인근 파수멘 거리에 있는 '브라운 슈가'라는 바를 자주 갑니다. 거기에 2013년도에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갔던 방콕출사에서 우연히 알게된 작은 동네 바도 참 좋더군요. 색소폰과 브라운슈가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 볼게요.


푸켓에서는 락시티... 제대로 된 헤비메탈 음악을 들을 수 있는곳이지요. 팀버 헛 이라는 곳도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치앙마이에도 물론 그런 바 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락/레게/테크노 음악들이 마구 섞여있고 자유롭게 즐기고 놀 수 있는 '조 인 엘로우'라는 곳도 좋아하고요, 이 포스팅에 소개할 '노스게이트' 바도 그렇습니다.


태국은 아니지만 요 몇년간 계속 찾고 있는 발리 꾸따지역에 있는 '에스프레소'라는 바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이제 노스게이트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곳을 처음 알게 된건 2008년인가 10년인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잠깐 봤던 내용인데 (어느 블로그인지는 잊어버렸습니다. ㅠㅠ) 치앙마이 북문옆에 있는 조그만 바 인데 벽에 있는 그림의 색감이 좋다~ 이런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벽에 있는 그림이 궁금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만, 저를 사로잡은것은 그 곳의 음악이었어요. 


태국이 사랑스러운 이유중 하나가 라이브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치앙마이에서는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었거든요.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타페로드 중간쯤에서 만났던 'The Garden'정도? 음... 이 글 적다 보니까 나중에 태국의 라이브 클럽들에 대해서 아는대로 묶어서 포스팅을 한번 만들어 봐도 좋겠다 싶네요.


찾아가기엔 정말 쉽습니다. 치앙마이 구시가지를 보면 정사각형모양으로 해자가 파여 있고 해자 안쪽으로 성벽이 둘러쳐져 있는데요 (많은부분이 소실되긴 하였습니다.) 해자의 북쪽에 북문이 있습니다. (택시나 뚝뚝 기사에게 창푸악 게이트 라고 이야기 하면 다 알아요.)


지도는 요기를 누르시면 구글맵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창푸악게이트에서 해자방향으로 나오셔서 오른편에 보시면 길가에 작고 허름한 바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바로 노스게이트입니다. 북문 옆에 있어서 노스게이트... 이름 참 단순하지요?


그곳에서는 때로는 가벼운 록 음악, 때로는 조금 진지한 재즈가 연주됩니다. 연주자들과 마주한 작은 테이블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듣는 여름밤의 음악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져다 줄거에요.


예전에 여행할때 제가 찍은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제가 찍은거니 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ㅎㅎ)





치앙마이에 가시게되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이 곳의 사진 몇장과 더불어 이 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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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2005)

2014.07.13 20:03

다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암파와 수상시장과 함께 방콕 인근 수상시장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입니다.


2005년도,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했을때 찍어놓은 사진인데,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리다 보니 우연히 발견했네요.


그때의 기억과 요즘의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예전의 모습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당시에는 15명정도 되는 일행이 같이 움직였던 터라 버스를 대절하여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을 가는 교통편에 대해서 제 체험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 대신 태사랑의 해당 정보를 링크해 드립니다. ( http://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9130&sca=&sfl=wr_subject&stx=%EB%8B%B4%EB%84%8C%EC%8B%B8%EB%91%90%EC%95%85&sop=and ) 


암파와 수상시장과는 달리 운하를 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시장을 바로 만날 수 있다보니, 이곳의 사진이 암파와 수상시장의 사진보다는 조금더 현지의 느낌을 더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아요. 아마도 태국관련 여행책자나 잡지에서 보셨던 수상시장의 모습들은 대부분이 이곳의 사진일겁니다.


2005년도.. 저때가 제가 사진을 직업으로 하지 않던 초보 사진사 시절이라 사진의 품질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참고삼아 보여드립니다. (그런데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 사진이 엉망인건 마찬가지인듯 하네요. ㅠㅠ)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보게되네요. 저로서도 이래저래 참 기쁜 포스팅입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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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암파와 수상시장 보트투어 (2013)

2014.07.13 19:44

암파와 수상시장을 여행하다 보면 시장 끝쪽에 많은 보트들이 대기하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수상시장 인근 지역을 보트로 여행하는 보트투어인데요, 그 당시 저희 일행이 10여명정도 되었는데 모두 한 배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정도의 보트로 인근 사원 여러곳을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각각의 사원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가 기록에 게으르다보니 그 부분을 놓치고 말았네요. 다음번 부터는 여행할때 꼼꼼하게 정리해 놓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많이 지쳐있었는데요. 보트를 타고 강위를 달리며 맞는 강바람에 더위도 잊게 됩니다. 거기에, 우기의 초입인데도 유난히 맑았던 하늘이 피곤함조차 날려버리더라구요. 대신, 보트에서 내리셔서 사원들을 관람하다 보면 더위에 지치실 수도 있으니 틈틈히 물 챙겨드시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ㅎㅎ


몇몇 사원에서는 입구에서 무작정 사진을 찍고, 사원을 나설때 관광기념품으로 사진이 담긴 접시나 액자를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갑자기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댄다고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웃으면서 넘기시는건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유난히 사진찍히는것에 불쾌함을 많이 표현하는데요, 나중에 사기싫으시면 안산다고 웃으며 말해도 아무도 짜증내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행을 하시면서 마음 넓게 너그럽게 여행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오늘 보여드리는 사진중 제일 마지막 사진이, 제게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대었던 소녀에요. 저도 장난삼아 제 카메라를 같이 들이대었더니 저렇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상업적으로 사진을 찍는 일을 하다 보니 인물사진을 찍을때 무척 조심스러운데요, 저 마지막 사진을 두고 지인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진 자연스럽고 좋다. 이번 출사여행중 최고의 사진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저는 사실 제 의도가 담기지 않은 마구 누른 셔터에서 우연히 담긴 사진이라 저건 내 사진이 아니라고 우겼어요. 어떻게 보면 칭찬해주는 이야긴데 칭찬하지 말라고 화를 내던 이상한 상황이었지요.


지금도 저 사진을 보면 '어떤게 내 사진인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마도 이 고민은 제가 사진을 직업으로 하지 않을때까지 저를 따라다닐것 같아요.


* B컷 사진들이라 따로 보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양해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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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암파와 수상시장 (2013)

2014.07.13 19:31

태국은 안다만해와 타이만을 면하고 있는 나라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풍부한 해산물과 더불어 많은 수상활동이 삶속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예로부터 방콕 인근에서 유명한 수상시장이라 하면 암파와 수상시장을 꼽습니다만, 요즘은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쪽으로 관광객들이 많이들 몰린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암파와 수산시장에는 외국인보다 현지 주민들이 더욱 더 많은 모습입니다. 살아있는 시장의 모습을 보는데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더 좋을지도 몰라요.


담넌싸두악 수상시장과 비교해 봤을 때, 배를 타고 현지의 시장을 체험하는 면은 담넌싸두악 시장이 더 나은듯 하고요, 관광객 물가가 아닌 현지 물가로 물품을 구경하고 물건을 살 때는 암파와 수산시장도 참 좋습니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거기에 요즘 핫 한 관광상품으로 뜨고 있는 반딧불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시장을 돌아보고 저녁나절에 배를 타고 반딧불을 관람하는 투어상품이 여러군데 있으니 그런 투어상품을 이용하는게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동호회에서 단체로 출사를 간 터라 승합차를 렌트하여 돌아다녔는데요, 일정관계상 반딧불 투어를 하지 못하고 온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개별적으로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 투어를 계획하신다면, 시간계산을 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꽤나 더워서 낮시간에 출발해서 수상시장을 돌아보신다면 저녁까지 기다리다가 더위에 지치실지도 몰라요. 한인 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간을 잘 참고하셔서 계획을 짜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파와 수상시장의 이모저모와 판매되는 물품들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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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방콕의 야시장 아시아티크 (2013)

2014.07.13 19:01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놓칠 수 없는것이 쇼핑이지요. 방콕에는 정말 다양한 쇼핑공간이 있습니다.


시암 주변에 몰려있는 대형 고급 백화점들, 도시 곳곳에 있는 대형 양판점과 작은 재래시장들.....


예전에 방콕 중심부 룸피니 공원 인근에 있던 커다란 야시장이 차오프라야 강 남쪽으로 이사하면서 아시아티크라는 이름으로 개장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습니다.


이곳을 여행하시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편한 방법이 수상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그곳으로 가는 방법은 태사랑 요술왕자님이 쓰신 글을 참고하시면 좋고요 ( http://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ap&wr_id=762&sca=%EB%B0%A9%EC%BD%95%EA%B5%90%ED%86%B5 ) 가장 아랫쪽 사판탁신 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로 가는 셔틀보트를 타시면 됩니다.


강가에 면한 커다란 규모의 야시장에는 패션소품들, 식당가, 재미있는 여행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깨끗하게 늘어서 있어서, 쇼핑하시는데 참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태국에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와서 예전에 느꼈던 태국인의 친절함이 약간은 덜해졌다는건데요, 현지에 거주하는 지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지인들에게 무례하고 진열된 상품을 마음대로 만지고 진열상태를 흐뜨러 트려놓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다른나라의 관광객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우리라도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아!!! 셔틀보트를 타는 사판탁신의 선착장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하셔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태사랑의 운영자이신 요술왕자님이 그곳에서 휴대폰을 도난당했다고 하시네요.


그곳의 사진을 몇장 보여드릴게요. 비가 많이 오는 어두운 날이라 사진의 품질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이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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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태국의 밴드를 소개합니다 - LOSO

2014.07.13 18:08

좀 전 게시물에서 소개드린 Reza Salleh의 지명도와는 비교도 안되는....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LOSO라는 밴드입니다.


이 앨범의 경우도, 먼저 소개드린 Reza Salleh처럼 조금은 우연하게 알게되었는데요, 아마 2008년도쯤일겁니다.


짜뚜짝 시장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우연히 중고 시디들을 잔뜩 내놓고 파는 아저씨를 만났어요.


그분이 영어라도 조금 하신다면 이야기가 수월했을텐데 서로 언어가 안통하다 보니 음반 추천받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단어몇개 바디랭귀지로 추천받은 앨범이 두개있었는데 이 로소라는 밴드가 그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생각나는것은 그 아저씨의 자부심과 완고함이었어요. 제가 물어본 단어는 몇개 없었습니다. "록큰롤, 기타, 타이밴드" 그랬더니 두 앨범을 골라주는데, 하나는 로소의 rock & roll 이라는 앨범이었고, 하나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rock for life라는 앨범이었어요. 지금 꺼내서 보니 아직도 가격표가 붙어있네요. 로소는 180바트, rock for life 앨범은 140바트... 


중고앨범 치고는 꽤나 비싼가격이라 깎으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거의 깎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앨범 두장에 300바트 줬을거에요. 그 가격이면 사실 꽤나 비싸게 준거죠. 


아무튼.... 이 음반도 나중에 귀국한 후에나 들어보게 되었습니다만, 들어보니 꽤나 좋더군요. 아주 하드하지도 않고 연주력도 꽤나 괜찮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적으려고 찾아보니 제가 갖고있는 음반에 있는 노래는 별로 안나오네요.  대신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히트곡 한곡을 링크해 드립니다.




아래는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앨범 사진입니다. (아이폰으로 막 찍은거라 사진 품질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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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 Reza Salleh

2014.07.13 17:42

저는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몇년전까지 직장인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저를 위한 기념품으로 그 나라의 음반을 종종 사오는데요, 이게 참 괜찮은 기념품입니다. 음반을 사기 위해서 음반매장을 둘러보는 일, 그 나라의 좋은 음악을 추천받기 위해 직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외국인이 자기나라의 노래를 관심갖는다는게 신기해서인지 무척이나 친절하게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거기에 덤으로, 좋은 여행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Reza Salleh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 경로로 알게 된 밴드인데요, 특이하게도 이 앨범은 음반매장에서 구입한 앨범이 아닙니다.


치앙마이를 참 좋아해서 자주 여행을 가는데요, 그곳에서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라이브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NORTHGATE라는 바에요. 이름처럼 치앙마이 북문에 바로 면해있는 바 인데요, 그곳은 가벼운 재즈도, 무겁지 않은 롹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노스게이트 바 리뷰 보러가기


무척 작아서, 인도위에까지 테이블을 놓고 영업을 하는데요, 아주 작은만큼 연주자들과 가까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연주자와 관객이 교감할 수 있다는것...... 이건 정말 큰 장점이지요.


제가 이 음반을 산 계기는 사실 좀 황당한데요...... 맥주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는데, 맥주값을 계산하려고 천밧짜리 지폐를 내밀었더니 거스름돈이 모자란다고 난색을 표하는겁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는데 마침 카운터 앞에 음반을 판다고 몇장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이 밴드는 어떤 밴드냐고 물어봤더니, 이 노스게이트 출신 밴드라고만 이야기를 해줍니다.


다행이 그곳의 음악들이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들이고, 그사람들의 수준에 실망한 적이 별로 없었기에 거스름돈의 일부로 음반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음반을 들어보는데, 참 귀에 착착 감기는 가벼운 록음악이었습니다. 지금도 종종 태국이 그리울때는 꺼내서 듣는데요, 한번 소개하고 싶습니다.


유투브에서 'Reza Salleh'로 검색하면 많은 곡들이 뜨는데요, 오늘은 그들의 'REALIZE'음반의 첫곡 'KASIH'를 소개할까 합니다.


덤으로 제가 여행중 찍었던 노스게이트 바의 사진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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